처음사랑 2011. 8. 31. 20:34



삶이란게 원래 골이 아파야 살 맛이 난다지만.
진정한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이 있을 때는 안타깝기 그지 없다.

내가 더 섬겨줘야 하고
내가 더 헌신해야 하고
내가 더 겸손해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하고 있는 내가 안타깝다.

진정한 마음이라고 말하면서도
정말 내 진정한 마음이 나를 먼저 생각하는
고집불통의 상태인 것은 아닌지.

함께 예배하는 모두가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을 더 낮추고
함께 한 목표를 보고 나아가는 그것을 원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 안타깝다.

아마 그건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인 것 같다.
리더가 바로 서지 못하면
멤버도 설 수 없다.

나부터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