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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일상102

2018년 1월 6일 카페온. 카페온의 아침.아침 빛을 받는 의자와 테이블. 아내의 식물. 아직 치워지지 않았던 크리스마스트리. 따뜻한 빛을 품은 선인장. 아내의 다육이. 아내의 다육이. 아내의 다육이. 아내의 다육이. 아내의 다육이들. 아침 빛을 받는 아내의 다육이들. 아침 햇살이 참 좋았던 날이었다. 출사를 맨날 실내로만 다녔다. 2018. 4. 19.
2018년 1월 3일 신년 특별새벽기도회 다녀오던 길. 지평선 축제 하는 김제 평야.새벽 모습. 2018. 4. 14.
2017년 12월 28일 산책. 1DS mark3sigma 35mm 1.4갈대만 보면 자꾸 찍는다. 선물로 받은 usb.요즘은 참 예쁘게도 나온다. 하은이 글씨.언제 배우러 가야할 듯. 겨울 느낌이 물씬.한겨울이니까..;; 희미함. 상처. 한 겨울에 만난 따뜻한 풍경. 해지는 순간.모악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해가 넘어가던 순간. 교회 앞마당. 교회 앞마당의 꽃. 카페온 트리.지금은 치워진. 2018. 3. 8.
2017년 12월 26일 일상 성탄 다음날. 집에서 내려가는 길.때로는 내려가야 목적지에 갈 수 있다. 더러워진 창은 풍경을 지저분하게 투영한다. 무슨 열매인지 모른다. 커피가 묻은 컵. 말벌집.전에 살던 집 옥상에 있던 말벌집보다 작다. 로스팅하러 가던 길. 커피를 담았던 병은 뚜껑을 열면 커피향이 흘러 나온다.나를 열면 어떤 향이 흘러 나올까. 중화산동에서의 마지막 로스팅이었다. 생두.생두 향은 별로 기분좋은 향이 아니다.하지만 불에 익히면 계속 맡고 싶은 향이 난다.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팅된 원두는 마치 탄 것처럼 생겼으면서도 보기 좋은 색깔을 나타낸다.향도 기가 막히다..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 커피쪽이 구수한 향이 나서 좋다. 커피가 담긴 병.커피가 비워져도 병은 그 향을 품고 있다. 2018. 2. 27.
2017년 12월 15일 부산, 울산에서부터 전주를 방문한 유미, 혜진 자매와 함께 하경이 사진전, 도립미술관, 애뜨락 여행.사람 사진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하경이 사진전.스페인 순례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었다.좋은 사진, 사진에 담긴 마음. 나도 사진전을 하고 싶다. 도립 미술관을 가면 꼭 한장씩 찍고 오는 view. 애뜨락에서 바라본 운암호.35mm도 나름 풍경을 찍기 괜찮다. 선교사로 헌신하는 삶이 아름다운 자매.어서 좋은 짝이 생기기를. 애뜨락 쌍화차. 애뜨락 대추차. 유미 자매.좀더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혜진 자매.첫인상이 참 좋은 사람. 예쁜 애뜨락 등. 애뜨락 정원의 나무. 2018. 2. 9.
2017년 12월 14일 눈 내린 날 아침에 집을 나서니 눈이 내려 있다.주차장 화단에 쌓였다.전주에 나오니 눈이 없다.김제는 눈이 참 많다. 전주 향교에 나갔다.광각이 아쉽다. 겨울냄새 흠뻑 나는 은행나무. 산수유인지 보리수인지.식물도 구분 잘 못하고.사람 얼굴도 잘 기억 못하고. 함께 나간 사람들.예전엔 막 들이대고 사람들 사진을 찍었는데.이젠 아는 사람들 사진도 조심스러워서 못 찍겠다. 카페온 들어와서 아내가 아끼는 녀석들 몇 장. 집에 들어가기 전. 2018.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