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의 기초 손연습(1)

드럼을 치는 사람들, 특별히 혼자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연습하는 사람들이 대충 넘기기 쉬운 것이 손연습이다.

메트로놈도 없이 그냥 하기도 하고, 세트에 앉아서 주법을 그럴듯하게 쳐보고 심벌도 챙챙거려보고 해야 재미있으니까.

패드이든 드럼에 앉아서이든, 운전하다가 신호에 걸렸을 때 핸들에 하든, 바닥에 주저앉아 바닥에 때리든 손연습은 언제 어디서든 해야 한다.

음..

예를 들어..

네 박자를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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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L              R               L

이렇게 한 박자에 하나를 치는 것도 메트로놈에 정확하게 맞추려면 상당히 어렵다. 메트로놈에 정확하게 맞는다는 것은 내가 메트로놈 소리와 정확하게 맞게 쳤을 때 메트로놈 소리가 안들리는 상황을 말한다. 정확하게 메트로놈 소리와 내가 치는 소리가 맞게 되면 메트로놈 소리는 그 순간 사라진다.

이 연습 자체도 계속해서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정확히 맞추기가 어려운데 그냥 대충 한박자씩 치는 거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면 중요한 연습을 건너뛰는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16비트를 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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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L R L      R L R L      R L R L      R L R L

K              K               K              K

끊어짐도 없이, 소리가 튀는 것도 없이 메트로놈에 맞춰서 정확하게 치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기본적으로 60-160 정도의 속도에 맞춰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60보다 낮은 속도, 160보다 높은 속도에서도 가능하게 하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