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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

Apple Lightning to SD card Camera reader 개봉기 이탈리아 전도여행을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중이다.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난민들 만나는대로 사진도 찍어주고 출력해야 하는데 간단한 보정이라도 거치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SD 카드를 바로 읽을 수 있는 장비가 필요했다.노트북을 계속 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사실 아이패드도 12.9로 바꿔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다.사역 다닐 때는 아이폰으로 해야할 듯 싶다.일단 개봉기..뭐 개봉하는거 쓰는게 처음이라.. 어색;; 포장은 이렇게 생겼다.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결국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29달러로 나오는데 한국 판매 가격은 39,000원.뭐지? 어떻게 뜯는지 몰라서 헤매다가..화살표 발견.뜯어냈더니 잘 열림. 뚜껑 열고 한 장. 뚜껑 열고 내용물 꺼내니 간단한 설명서도 함께 들어 있음.어차피 용도는 한.. 2019. 1. 17.
2018. 2. 22 캄보디아 여행 - 프놈펜 근교, 킬링 필드 박물관 프놈펜 근교의 시골에 태양광 설치하고 오후에는 킬링 필드 박물관 방문.그리고 저녁에는 프놈펜의 유명한 샤브샤브. 시골길은 늘 정겹다.우리 눈엔 시골길이지만 캄보디아의 환경으로는 상당히 좋은 도로인듯. 비쩍 마른 소들.지난 10월에 가서 알았지만 캄보디아의 소고기는 많이 질긴 편이다.돼지고기가 더 맛나다. 태양광을 설치한 교회.십자가에 전기가 들어가게 하는 것은 실패.전선이 이상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하늘이 참 좋았다. 야자나무.흔한 야자나무.이거 하나는 참 이곳이 부러웠다. 이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현지인 교인들. 장날인가?? 킬링필드 박물관.몇군데 들어가보고 마음이 아파서 실내는 거의 들어가지 못했다.사진을 찍는 것도 꺼려져서 실내 사진은 안찍었다. 이 방 하나하나가 고문실이었다고.아직도 핏자.. 2018. 10. 26.
2018. 2. 21 캄보디아 여행 라타나끼리에서 프놈펜으로 돌아오던 길.아침.숙소 주변의 모습 숙소앞 화분에 있던 귤나무.먹어볼까 싶었지만 참음. 캄보디아의 시골길.이게 나름의 고속도로인듯 싶었다.우리나라 같은 고속도로나 철도는 없다.사회기반시설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느껴졌다. 도로 중간 휴게소 같은 곳에서 팔던 것들. 공사중인 다리라서 기다렸다가 건너야 했다.캄보디아에 많이 보이던 이스타나. 캄보디아에 많이 보이던 한글이 적힌 차들. 어렸을 때 살던 시골이 생각나게 하던 비포장도로. 메콩강가의 휴양 시설? 캄보디아산 콜라? 누가 이사갈까. 논 사이의 팜트리. 프놈펜으로 들어오던 길에 지던 해. 2018. 10. 26.
2018. 1. 25 나 홀로 산책.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나갔던 날.점점 더 게을러 지는 듯 하다. 그러고보니..지금은 폐차된 싼타페와 함께였구나. 2018. 7. 29.
2017년 12월 28일 산책. 1DS mark3sigma 35mm 1.4갈대만 보면 자꾸 찍는다. 선물로 받은 usb.요즘은 참 예쁘게도 나온다. 하은이 글씨.언제 배우러 가야할 듯. 겨울 느낌이 물씬.한겨울이니까..;; 희미함. 상처. 한 겨울에 만난 따뜻한 풍경. 해지는 순간.모악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해가 넘어가던 순간. 교회 앞마당. 교회 앞마당의 꽃. 카페온 트리.지금은 치워진. 2018. 3. 8.
2017년 12월 26일 일상 성탄 다음날. 집에서 내려가는 길.때로는 내려가야 목적지에 갈 수 있다. 더러워진 창은 풍경을 지저분하게 투영한다. 무슨 열매인지 모른다. 커피가 묻은 컵. 말벌집.전에 살던 집 옥상에 있던 말벌집보다 작다. 로스팅하러 가던 길. 커피를 담았던 병은 뚜껑을 열면 커피향이 흘러 나온다.나를 열면 어떤 향이 흘러 나올까. 중화산동에서의 마지막 로스팅이었다. 생두.생두 향은 별로 기분좋은 향이 아니다.하지만 불에 익히면 계속 맡고 싶은 향이 난다.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팅된 원두는 마치 탄 것처럼 생겼으면서도 보기 좋은 색깔을 나타낸다.향도 기가 막히다..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 커피쪽이 구수한 향이 나서 좋다. 커피가 담긴 병.커피가 비워져도 병은 그 향을 품고 있다. 201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