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사역을 돕고 싶습니다.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서 보내신 편지입니다.

긴급하게 기도요청을 합니다. 

잘들 지내시죠….

이번 5월 26일부터 28일 까지 우간다 대사배 태권도대회에 쿠미지역에 있는 12명의 청년들을 데리고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대회 시상전에 태권도 시범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간 매주 500킬로를 왕복하면서 이 시합과 시범을 준비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농부들입니다. 

학교를 다닐 돈이 없어서 농사 지으며 살아가는 친구들입니다. 

22세에서 28세까지의 청년들이며 시합에 나가기는 나이기 좀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이 친구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나서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꿈을 꾸기 시작했답니다. 

태권도 사범이 되어서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어합니다. 

쿠미지역은 우간다에서도 매우 척박한 땅입니다, 

정말로 맨 땅에서 맨 주먹으로 훈련해서 이번주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수도인 캄팔라에서 2박을 머물면서 시합과 시범을 준비하는데 1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지난 가을 우간다는 극심한 기근으로 먹을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2주전에 한 청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던군요. 사범님 쿠미지역이 기근이라 먹을것이 없어서 오늘 연습에 못나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도 태권도 연습하는 시간이 되면 최선을 다해서 나왔답니다. 

아침에도 먹을것이 없고, 점심에도 먹을것이 없고, 태권도 연습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도 먹을 것이 없는 상황 가운데 무엇이 이 청년들에게 태권도를 연습이 배우는 동기가 되었을까요? 

소망이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챔피언이 되고 싶고 태권도 가르치는 사범이 되고 싶다는 꿈과 비전이 어려운 상황가운데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가난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이 젊은 친구들에게 꿈과 비전을 찾을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십시요. .

운동을 마치견 함께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태권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1. 이 시간을 통해서 준비한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도록 

2.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3. 부상없이 시합과 시범을 무사히 마치도록 

4. 팀 안에 성령의 하나됨과 태권도를 통한 예배하는 삶을 배우도록  기도해주소서.  

감사합니다.

함께 돕는 손길을 모으기 원하시는 분들은

702 910464 88407 하나은행 이홍기

524 02 012925 농협 이홍기

두 계좌로 보내주세요.

보내실 때 보내는 분 이름이나 메모란에 '우간다'라고 꼭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