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날.
인도 일정의 마지막 날.
나오기 전 pcr을 하고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150km 가는데 다섯 시간이 걸렸다.
교통은 역시 대한민국.
왜 사람이 없을까..
문든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게이트가 바뀌었댄다.
비행기 못 탈뻔..
짜이티도 마시면서 여유 있게 있다가 부랴부랴 바뀐 탑승구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여정.
사진을 대충 마무리한 오늘까지가 2022년 7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여정이 온전히 마무리 된 느낌이다.
그새 아이들의 이름도 잊고, 기억도 퇴색되고 있다.
2월에 다시 가게 될 인도에서의 기억은 좀더 오래갈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고 더 신경써서 사람들을 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