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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9

by 처음사랑 2023. 1. 7.

아홉번째 날.
인도 일정의 마지막 날.
나오기 전 pcr을 하고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150km 가는데 다섯 시간이 걸렸다.
교통은 역시 대한민국.

돌아가기 전 숙소 주변 산책.
소와 같이 길 가는 것, 냄새나는 발걸음.
하늘이 예쁜 듯, 섭섭한 듯.
내가 애용했던 숙소 옆 마트.
마지막 날 저녁의 식사 초청.
숙소 옆의 또 다른 마트.
공항 리무진 밖. 거리 풍경.
탑승 대기중. 드디어 집으로 간다.
탑승구 앞에서 기다리는데 사람이 없다.

왜 사람이 없을까..
문든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게이트가 바뀌었댄다.
비행기 못 탈뻔..
짜이티도 마시면서 여유 있게 있다가 부랴부랴 바뀐 탑승구로..;;

어쨌든 늦지 않게 탑승.
드디어 이륙.
비행기 안에서의 풍경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여정.
사진을 대충 마무리한 오늘까지가 2022년 7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여정이 온전히 마무리 된 느낌이다.
그새 아이들의 이름도 잊고, 기억도 퇴색되고 있다.
2월에 다시 가게 될 인도에서의 기억은 좀더 오래갈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고 더 신경써서 사람들을 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