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m macro 렌즈를 마운트해서 나선 하루.
사진은 별로 안찍음.
아파트 계단 창틀의 눈.
아파트 화단 나뭇잎 위의 눈.
화단 나무에 맺힌 고드름.
또 눈.
내 차 유리창에 얹힌 눈.
내 차 타이어에 얹힌 눈.
타이어에 얹힌 눈.
카페의 예쁜 꽃.
새끼 손톱보다 작은 꽃.
로스팅 직전.
따뜻한 볕 아래 쉬는 꽃들.
어렸을 때 살던 곳 옆의 저수지.
사람이 올라갈 정도는 아닌 얼음이 얼어 있었다.
추웠던 날.
시린 하늘.
추운 나뭇가지.
100mm macro 렌즈도 나름 포커스도 빠르고 쓸만하다.
macro 렌지인데다 단렌즈인만큼 개방에서도 선예도는 좋은 편인 듯 하다.
200mm였다면 더할 나위 없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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