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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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사역 계획

2019년 10월의 인도, 2020년 1월의 볼리비아, 그리고 더온누리

PSBS(목회자 성경연구학교)

예수전도단 안의 귀납적 성경연구학교인 SBS의 과정인 ‘목회자 성경연구학교(PSBS)’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약 6개월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구약을, 올해는 매주 월요일 하루의 일정(아침부터 저녁까지)으로 신약을 공부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예배사역을 한지 30년이 다 되어가고 성경적 예배를 강의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공부할 곳을 찾던 중 한 선교사님의 추천으로 찾은 곳입니다. 좀더 성경을 깊이 바라보게 된 것 같아 좋으면서도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점점 더 커져갑니다.

이 학교에 들어간 덕분에 작년과 올해 2월부터 7월까지는 선교지에서 요청이 있어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선교지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만만치 않은 학비와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을 오가야 하는 교통비가.. 대충 계산해보니 적게는 3-4군데, 많게는 7-8군데의 선교지를 다녀올 수 있는 재정이 들었습니다. 채워주신 것이 기적입니다.

 

인도 마이소르 예배팀 사역

2015년에 마이소르에 갔을 때 만나 교제했던 현지 목사님 부부(인도인 목사님과 한국인 사모님)를 한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사역인 예배팀을 세우는 것과 예배를 가르치는 것이 사역하고 계시는 교회에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19년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그 교회에 가서 팀을 돕는 사역을 하려 합니다. 현재 목요모임을 준비하는 팀과 전주온누리교회 청년 2공동체 예배팀 중 희망자들과 함께 갑니다. 적게는 3명 많게는 5명 정도의 적은 인원이 움직일 듯 합니다.

이번 여행은 짧은 일정인데다 제가 팀을 이끌고 움직이는 첫 사역이라서 사역과 정탐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선교사님이 요청하시는 사역을 돕고 팀과 함께 정기적으로 도울 수 있는 분야와 방법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볼리비아 사역

현재 공부하고 있는 PSBS 학교장님 부부의 요청으로 볼리비아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곳의 선교사님의 사역을 돕는 일정입니다.

아직 자세하게 일정이 나오지 않았고 사역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예배와 음악 관련해서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힘이 닿는대로 열심히 돕고 올 예정입니다. 

아직 비행기를 타고 멀리 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을 때 한 곳이라도 더 가서 섬기고 싶습니다.

 

더온누리 교회

현재 사역하는 전주온누리 교회가 분립을 결정했습니다. 전주온누리 교회와 전주 만성지구의 ‘더온누리 교회’로 분립합니다. 저는 더온누리 교회에 가서 사역을 하게 됩니다. 더온누리 교회에서도 예배사역을 주로 하게 될 예정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사역을 구체적으로 세워가고 싶습니다. 예배학교를 개최해서 교회 안의 예배팀과 지역 안의 타교회의 예배팀들을 섬기는 일과 교회 안의 예배팀들을 양육하는 프로그램도 기획중입니다. 더온누리 교회에서 사역하는 예배팀들의 사역을 선교지와 연결해서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들도 구상중입니다.

더온누리 교회에서는 ‘목요찬양모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팀이 꾸려져서 매월 모여서 연습하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정된 사역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사역하게 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일들이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사역을 위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여러 사역을 위해 필요한 재정을 위해 사진엽서와 아크릴 액자를 제작해 판매해보려 합니다.

더 많은 후원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로, 재정으로 저의 사역에 동역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