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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일상

2018. 1. 11 폭설 내린 날

by 처음사랑 2018. 6. 21.

눈이 아침부터 꾸준히 내리고 있었다.

저녁에 집에 와서는 아내와 함께 김제 시민공원 산책을.


손으로 원두를 갈면 참 기분이 좋다.

팔이 힘들다.



시민공원 나가면서.



시동 켜고 기다리던 싼타페.

그러고보니 이 녀석도 지금은 없구나.

지금 타는 차도 원격시동을 달아야겠는데..








나무에 쌓인 눈이 예뻤다.

근데 뭔가 짐 같은 느낌도..


힘겨워 보이던 나뭇가지.


내려가기 힘들지만 느낌있어 보이는 눈 쌓인 계단.


김제는 이 공원 때문에 좋다.

사계절 내내, 낮에도 밤에도, 맑아도 흐려도.

늘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별도 한 컷.


메타세콰이어 숲.


물이 얼고.

그 위로 눈이 쌓였다.


산책로 바닥 등.

눈이 쌓이니 독특한 느낌이.





삼각대 가지고 가기 귀찮아서 손으로 다 들고 찍어야 했다.

게으름 덕에 얻는 사진들도 있다.

게으르지 않으면 더 좋은 결과물을 가질 수 있겠지만.






겨울왕국.






















아내의 뒷모습.


쏟아지는 나뭇가지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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