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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생각

ios6 요금폭탄 원인-내 나름의 실험결과.

by 처음사랑 2012. 10. 15.
갑자기 데이터 요금이 이만원이 넘게 오버 되었다고 고객센터와 통화하다가 알게 되었다.
석달 째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이전 두 달은 아무 문제 없었는데 석달 째 달랑 십일 사용했는데 2기가를 다 쓰고도 더 넘어 갔다니.
이해할 수 없어서 고객센터와의 사흘간의 끈질긴 통화와 우여곡절 끝에 오버된 데이터 통화요금을 반만 내는 것으로 합의.

이제부터가 문제이다.
원인을 찾아야 했다.
이번달이야 그렇다쳐도 다음달에도 이런다면 난 셀룰러 데이터를 계속 끄고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와이파이 모델을 사지 미쳤다고 3g모델을 사나.

아이폰은 요금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분명히 둘 다 ios6로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이다.
그래서 꼼꼼히 비교해봤다.

아이 클라우드였다.
웹검색 결과 팟캐스트 문제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난 팟캐스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다른 문제가 있어야 했다.
하룻밤만에 280메가가 또 사용된 것을 확인 했기 때문이었다.

아이폰과 다른 곳은 이곳.


여기서 저장공간 및 백업으로 들어가서 이이 클라우드 백업을 오프했더니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흘째 아무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물론 지금도 불안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고객센터 앱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체크하고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면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등록했다.
그런거 있다고 고객센터에서나 가입점에서 미리 안알려준다. 알아서 등록해야 한다. 고객은 봉이니까.

분명히 와이파이 상태에서 백업이 된다고 나와 있지만 3g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분명하다.
데이터 사용내역 열람을 했는데 거기에 데이터 사용 항목이 애플 이메일 서비스였다.
답은 아이 클라우드였다. ㅡㅡ;;
팟캐스트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난 팟캐스트를 안쓰니까.
나의 정답은 아이클라우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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