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가 그립다.
덥고 습해도 나름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던 베짝 좌석이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교통질서고 뭐고 없이, 하지만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며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들이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길거리마다 넘쳐나게 많던 고양이.
누군가는 싫어하겠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동물인 고양이.
그 고양이를 참 가까이서 만지고 놀 수 있는 아체가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넘쳐나는 길거리 음식과 동남아시아의 현지 과일들.
싸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아체가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가는 바닷가마다 예쁜 색깔을 가지고 반겨주던, 나름의 독특함을 가진 그 바다가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함께 사진을 찍고 웃으며 마음을 교감하던 무슬림 친구들이 그립다.
이 그리움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필요한 재정도 어서 채워지고
필요한 장비들도 어서 생기고
아내와 아들에게 필요한 마음도 더 크게 생겨나고
나를 돕는 손길들도 어서 생겨났으면 좋겠다.
덥고 습해도 나름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던 베짝 좌석이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교통질서고 뭐고 없이, 하지만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며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들이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길거리마다 넘쳐나게 많던 고양이.
누군가는 싫어하겠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동물인 고양이.
그 고양이를 참 가까이서 만지고 놀 수 있는 아체가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넘쳐나는 길거리 음식과 동남아시아의 현지 과일들.
싸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아체가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가는 바닷가마다 예쁜 색깔을 가지고 반겨주던, 나름의 독특함을 가진 그 바다가 그립다.
아체가 그립다.
함께 사진을 찍고 웃으며 마음을 교감하던 무슬림 친구들이 그립다.
이 그리움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필요한 재정도 어서 채워지고
필요한 장비들도 어서 생기고
아내와 아들에게 필요한 마음도 더 크게 생겨나고
나를 돕는 손길들도 어서 생겨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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