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티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학교에 방문.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곳의 아이들을 참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내가 언어가 짧아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것이 아쉬웠던 시간.
아이들과 방문자들이 함께 그린 벽화.
원래 왼쪽 아래의 그림에 여자아이는 이곳의 일반적인 아이들처럼 머리카락이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없이 그려지자 아이들이 싫어해서 긴 머리를 그려넣어줬다고.
아이들이 가진 이런저런 꿈들이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다.
아이들의 눈 안에 내가 있었다.
아이들의 눈 안에 세상이 있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세상을 변화시키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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