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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예배강의

예배와 성경(36) - 언약궤의 이동

by 처음사랑 2015. 6. 22.


2015. 5. 28 D&O Ministry 목요모임 중



언약궤의 이동

출 16:33-34 만나를 증거판 앞에 두었다.

신 17:8,10 아론의 지팡이를 증거판 앞에 두었다.

출애굽기 40:17에서 둘째해 첫째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고 민수기 10:11에서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성막에서 떠올라 시내산에서 떠남.


1. 출 25장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언약궤를 만들라는 지침을 주셨다.


2. 출 26:31-33 : 휘장을 짬

출 26:31-33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3. 출 40:1-21 : 성막의 법궤


4. 레 16장, 민 4,10,14장, 신 10장 : 법궤가 광야에서 40년 동안 옮겨 다녔다.


5. 수 3장 :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 강을 건넜다.

수 3:4 언약궤와 백성의 거리는 이천 규빗(1km정도). 후에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최대한의 거리가 2천 규빗이었다.

수 3:15-17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6. 수 4장 : 사람들이 요단 강이 갈라지고 난 후 기념물을 세움

수 4:8-9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7. 수 6장 : 언약궤를 여리고 주변으로 옮김

수 6: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8. 수 8장 : 아이 성을 점령하고 난 후, 에발 산에서 율법을 기억함

수 8: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 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9. 수 18:1 : 실로의 성막

수 18: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10. 삿 20:27 : 언약궤를 벧엘로 옮김

삿 20:26-27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11. 삼상 3:3-4 : 하나님은 실로의 언약궤 근처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린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삼상 3:3-4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12. 삼상 4장 :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감

삼상 4:6-7 블렛세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흐빌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삼상 4:10-11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삼상 5:1-2 블레삿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삼상 5:6-10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으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3. 삼상 6장 :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벧세메스로 가져옴

삼상 6: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삼상 6:9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4. 삼상 6:19-21 : 언약궤를 들여다 본 사람들이 죽음. 

삼상 6:19-21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15. 삼상 7장 : 언약궤가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 20년 동안 있음.

삼상 7:1-2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16. 삼상 14:18 : 사울이 언약궤를 잠시 전쟁터로 가져감

삼상 14:18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7. 삼하 6장 : 궤는 수레에 옮겨져 오벧에돔의 집에서 3개월 있었고 웃사는 죽음.

삼하 6:6-7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삼하 6: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8. 삼하 6:12-17 : 다윗은 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와 장막 안에 준비한 자리에 둠

삼하 6: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삼하 6: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9. 삼하 15장 :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하고(압살롬의 반역) 궤를 예루살렘으로 보냄

삼하 15:23-25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삼하 15: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20. 왕상 8장, 대하 5장 : 솔로몬은 궤를 성전 안의 지성소에 둠

왕상 8:1-6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이 날개 아래라


대하 5:3-7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이 날개 아래라


21. 대하 34:14-35:3 : 요시야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궤를 성전 안에 둠

율법책 - 대하 34:14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대하 35:3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22. 렘 3:16-17 : 예레미야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생각하지 않고 찾지 않고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렘 3:16-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실제였다. 언약궤가 눈에 보인다면 그것은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가 목에 걸고 다니는 십자가는 상징에 지나지 않지만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께서 그곳에 앉으시는 보좌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궤를 대하는 태도는 경외함, 경배 등이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언약궤를 마음대로 움직인 것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언약궤가 하나님께서 앉으신 보좌였음에도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임재의 실제가 아니라 임재의 상징으로 가치를 하락시켰던 것이다. 혹은, 하나님께서 언약궤에 끌려다니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블레셋에 언약궤를 빼앗겼을 때 하나님은 언약궤라고 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끌고 다닐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궤 위에서 너희와 만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언약궤와 함께 드러내셨지만 언약궤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성막의 어두운 곳에서 언약궤 위에만 앉아 자신의 백성들이 자신에게 나아오기만 기다리는 나약한 신이 아니다. 사람이 끌고가야 움직일 수 있는 죽어 있는 우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언약궤가 아니어도 어느 곳에나 존재하시는 분이시지만 언약궤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그분의 백성들을 만나주시기로 하셨다. 그 이유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실제가 필요했기 때문이지 언약궤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올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거나 언약궤 같은 매개체가 없으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 아니었다.


후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예레미야의 예언은 언약궤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눈에 보이는 상자, 언약궤 위에 앉으셨던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을 언약궤로 삼으시고 그 백성들의 삶에 임하신다.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가진 백성들이 언약궤가 되고 그들이 가는 곳이 지성소가 되게 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가진 백성들의 삶 가운데 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