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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래]보좌에 앉으신 주님 2024년 6월 12일.올해는 한 달에 한 곡씩 새노래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두 달에 한 곡 정도가 평균이 되고 있다.그래도 새노래를 만드는 것을 문득문득 기억하게 하셔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인다.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도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온 세상의 사람들이 동일하게 보좌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내가 먼저 깊이 예배해야 그런 곡을 쓸 수 있을텐데.게으름에 잠식되어 생각만, 말만 하고 있구나. 2024. 6. 14.
사역 내용과 후원계좌 안내 오래전 내가 꿈꿨던 삶은 선교지에서의 삶이었다. 선교사로의 삶을 기대하며 YWAM에서 화요모임을 인도하며 사역을 이어가던 도중 2011년에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았고 장기선교사의 꿈은 접어두었다. 선교지에 대한 마음이 계속 있었지만 건강상태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2012년부터 단기로 이곳저곳의 선교지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때부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서너 군데의 선교지에 가서 예배강의를 하고 악기를 가르치고 때로 현지 사역을 사진촬영으로 돕는 사역을 할 수 있는 은혜가 있었다. 갈 때마다 자비량으로 사역했지만 늘 돕는 손길을 붙여 주셔서 삶을 살아가는 재정에 많은 영향이 없이 사역할 수 있었다. . 코로나 이후 2022년 말부터 다시 열리게 된 단기사역이 작년 인도와 캄보디아 등을.. 2024. 6. 6.
8.26 - 9.7 일정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갑니다. 8월 마지막 주에 향기로운 제물 팀원 몇 명과 함께 필리핀 몬탈반에 가서 금요일까지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금요일에 팀들은 한국으로 보내고 저는 혼자 인도네시아로 가서 일주일 사역 후 토요일에 한국으로 돌아옵니다.티케팅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어플로 했습니다.해보니까 되네요.사고가 없길 바래봅니다.복잡한 일정이고 요즘 몸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살짝 걱정도 됩니다.기도해주세요.통장에 남아 있는 돈을 계산 못하고 냅다 결제해버렸습니다.재정도 잘 채워지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024. 5. 31.
[음원출시] 제자의 길(feat. 김명식) [출시] 향기로운 제물 - 제자의 길 (싱글)(음원)(MV)전주지역에서 목요모임을 이끌고 있는 향기로운 제물의 열 번째 앨범 ‘제자의 길’ 발매.2021년 민호기 목사와 ‘마르다의 식탁’을 공동 작사했던 최정혜 사모는 ‘나와 함께 동역하자’ 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감격해 행복한 목회자의 아내가 되었고, 남편의 은퇴를 앞두고 아름다운 목회의 마무리를 위해 기도하며 제자가 갖춰야 할 자세를 시로 적었다.여기에 전주지역에서 목요모임을 이끌고 있는 향기로운 제물의 디렉터인 이홍기목사가 곡을 붙였고, '오직 예수', '믿음의 가정' 등 수많은 곡으로 대표적인 한국 CCM 아티스트 김명식이 목소리를 더했다. 또 김진의 베이스와 프로듀서 겸 재즈 피아니스트 박상현 (KTG)이 건반과 프로듀싱으로 함께 해 완성도를 높.. 2024. 5. 7.
새노래 “제자의 길” 어느 날 사랑하는 최정혜 사모님이 시를 주시면서 곡을 붙여 달라고 하셨다. 노래로 만들기에 약간 긴 시였고 평생 만든 곡이 50곡이 채 되지 않는 내게는 약간은 부담되는 부탁이었다. 시작하는 부분만 시작하면 뒤는 어떻게든 해결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를 붙들고 두어달을 살다가 어느 날 오늘은 곡을 붙여보자 하는 마음으로 기타와 아이패드를 앞에 두고 앉았다. ‘주님을 따른다는 건’의 곡을 붙이고 한참을 있다가 뒤의 멜로디를 붙여 갔다. 3-40붙 만에 멜로디를 모두 붙이고 코드를 붙였다. 가사의 내용이 내가 살고 있지 못하는 모습이 많아 내가 부르기 힘든 곡이 되어 버렸지만 어쩌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자신의 삶을 보며 작은 위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었다. 마침 이 곡을 한국 기.. 2024. 3. 3.
새노래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을” 갑자기 주셨던 곡.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작아진 그 때. 고백하게 하셨던 곡. https://youtu.be/SD2mQXOveOE?si=P21yp8B-ar_od0rT 2024. 3. 3.
인도네시아에 또 갑니다. 2024년 2월 19일부터 2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반둥에 갑니다. 현지인 사역자 몇 명에게 기타를 가르치러 갑니다. 일주일동안 열심히 가르치면 한국에서 두어달 가르치는 정도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기타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방문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짧게 다녀오는 것이 현지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리라 소망합니다. 재정이 여유가 되면 밥도 좀 사주고 오렵니다. 음원제작할 비용도 없어서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 싶지만. 이미 티케팅 햤고 현지 숙소도 잡을 예정입니다. 기도도 해주시고 후원도 해주세요. 2024. 1. 12.
12키 다이어토닉 코드 기본적으로 다이어토닉 코드는 1.4도 M7 2,3,6도 m7 5도 7 7도 m7b5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5도 진행되는 순서로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M7 코드는 각 음계에 두 개가 존재한다. 이 말은 예를 들어 GM7은 전체 표 안에서 따 두 군데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말과 같다. #이 하나 붙는 # 1 줄의 G키에서의 1도, 그리고 #이 두개 붙는 # 2 줄의 D키에서의 4도. 이렇게 보면 각각의 m7 코드는 전에 표 안에서 세 개를 발견하게 된다. Em7을 예로 들면 2도 역할을 하는 D키에 하나, 3도 역할을 하는 C키에 하나, 6도 역할을 하는 G키에 있다. 다른 곳에서는 어디서도 Em7은 찾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각 음계에 하나만 존재하는 7코드와 m7b5 코드는 말 그대로 도표 안에서 .. 2023. 9. 7.
인도네시아에 갑니다. 2012년 반다아체에 갔었던 것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죠. 십일년만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합니더. 이번에는 반둥이라는 곳으로 가구요. 아체에서 만났던 중국계 크리스천인 스테파니를 돌아오는 날 자카르타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반둥에 가서 그곳에서 일하는 몇 가정을 만날 듯 합니다. 고아원에 가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줄 예정이구요. 계속 제가 가서 도울만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하려 합니다. 올해 결혼 30주년입니다.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려 했는데(사역빼고 온전한 여행) 그건 어려울 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포기했더니 사랑하는 장필조 문정민 부부께서 4월에 거제 콘도를 예약해주시고 경비까지 헌금해주셔서 2박 3일간 쉬고 올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이 잡혀서 여행으로 쉬다 오는 것은.. 2023. 4. 3.
인도여행 9 아홉번째 날. 인도 일정의 마지막 날. 나오기 전 pcr을 하고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150km 가는데 다섯 시간이 걸렸다. 교통은 역시 대한민국. 왜 사람이 없을까.. 문든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게이트가 바뀌었댄다. 비행기 못 탈뻔.. 짜이티도 마시면서 여유 있게 있다가 부랴부랴 바뀐 탑승구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여정. 사진을 대충 마무리한 오늘까지가 2022년 7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여정이 온전히 마무리 된 느낌이다. 그새 아이들의 이름도 잊고, 기억도 퇴색되고 있다. 2월에 다시 가게 될 인도에서의 기억은 좀더 오래갈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고 더 신경써서 사람들을 대해야겠다. 2023. 1. 7.
인도여행 8 마이소르에서의 DTS 강의 마지막 날이었다. 다른 사역들은 좀더 남아 있는 시점. 인상적인 학생들도 많았는데 내 머리속에 남은 이름이라곤 브리야니와 도사 같은 음식 이름 밖에 없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던가.. 나는..? 2023. 1. 7.
인도여행 7 운동 겸 늘 걸어다녔던 숙소와 교회 사이. 2022. 12. 23.
인도여행 6 2022. 11. 14.
인도여행 5 2022. 11. 14.
인도에 다시 갑니다. 지난번 다녀온 인도 사진도 아직 다 올리지 않았는데 다시 인도에 갈 일정이 잡혔습니다. 인도 아삼주 가우하티로 예배팀 양육을 위주로 하는 사역을 위해 9박 10일의 여행을 나설 예정입니다. 2023년 2월 16-25일 일정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적게는 세 명, 많게는 여섯 명 정도의 인원과 함께 팀을 꾸려 다녀오려 합니다. 2주 전에 티케팅을 하려다가 약간의 사정이 있어 티케팅을 멈췄는데 그 사이에 75만원이던 티켓이 120만원 가까운 금액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티켓값이 75만원일 때에도 전체 여행 경비가 160만원에 달했는데 티켓값이 많이 올라서 전체 경비가 200만원을 웃돌 듯 합니다. 9박 10일간 200만원이나 들여서 다녀올만한 가치가 있는지 주께 묻습니다. 그곳에서 어떻게 예배해야 할.. 202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