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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83

2022년 인도여행 1 2년 반 만에 단기선교를 가게 되었다. 대부분 혼자 다녔고 이번에도 혼자 다녀온 여행이었다. 현지 예배팀 워크샾과 DTS 예배강의 네 타임. 주일 찬양인도 2회, 설교 1회, 수요예배 찬양인도 1회, 화요일 밤 워십 나이트 1회. 스케줄은 꽉 차 있었고 마이소르의 유명한 곳은 한 군데도 돌아볼 시간이 없었지만 오후 시간을 대부분 쉴 수 있는 시간으로 편안한 여행이었다. 모든 사진은 canon eos1DX + canon 24-70L + canon 70-200L로 담았다. 10년은 지난 구형모델들이지만 셔터 느낌과 결과물은 내 감성에 잘 들어맞는 카메라와 렌즈들이다. 후보정을 더 배워야 하는데 제대로 배우질 못해 거의 보정하지 않는 사진들. 오랜만에 온 인천공항. 타이항공도 타고 싶다. 이번 여행은 에어 인.. 2022. 8. 1.
2018. 2. 23 캄보디아에서 돌아오던 길. 짧은 일정을 끝내고 공항에 도착.수속 창구에서 통과된 짐을 저 에스컬레이터 앞 직원이 무게를 재고 안된다고 막아서 실랑이가 좀 있었다. 벽에 있는 장식이 특이했다.앙코르와트인지 사원인지 모를. 현우 and 동민 비행기 안에서 별을 보다가 한 번 찍어볼까 하고 시도했다.기내용 담요로 덮고 시도 했는데 빛이 새들어가서 몇번을 다시 시도했다. 별을 찍고 잠시 잠들었다가 깨보니 해가 뜨고 있었다.마침 해뜨는 창가쪽 자리.일출도 몇 장. 2012년에 인도에 갈 때 비행기 안에서 해 뜨는 장면을 보고 좋아했었는데..어느새 비행기 안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 나름 자주 있는 일이 되어가고 있다.체력이 남아 있는 한,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야겠다.그럼 이런 소소한 행복도 더 많이 누릴 수 있겠지. 2018. 11. 16.
2018. 2. 22 캄보디아 여행 - 프놈펜 근교, 킬링 필드 박물관 프놈펜 근교의 시골에 태양광 설치하고 오후에는 킬링 필드 박물관 방문.그리고 저녁에는 프놈펜의 유명한 샤브샤브. 시골길은 늘 정겹다.우리 눈엔 시골길이지만 캄보디아의 환경으로는 상당히 좋은 도로인듯. 비쩍 마른 소들.지난 10월에 가서 알았지만 캄보디아의 소고기는 많이 질긴 편이다.돼지고기가 더 맛나다. 태양광을 설치한 교회.십자가에 전기가 들어가게 하는 것은 실패.전선이 이상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하늘이 참 좋았다. 야자나무.흔한 야자나무.이거 하나는 참 이곳이 부러웠다. 이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현지인 교인들. 장날인가?? 킬링필드 박물관.몇군데 들어가보고 마음이 아파서 실내는 거의 들어가지 못했다.사진을 찍는 것도 꺼려져서 실내 사진은 안찍었다. 이 방 하나하나가 고문실이었다고.아직도 핏자.. 2018. 10. 26.
2018. 2. 21 캄보디아 여행 라타나끼리에서 프놈펜으로 돌아오던 길.아침.숙소 주변의 모습 숙소앞 화분에 있던 귤나무.먹어볼까 싶었지만 참음. 캄보디아의 시골길.이게 나름의 고속도로인듯 싶었다.우리나라 같은 고속도로나 철도는 없다.사회기반시설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느껴졌다. 도로 중간 휴게소 같은 곳에서 팔던 것들. 공사중인 다리라서 기다렸다가 건너야 했다.캄보디아에 많이 보이던 이스타나. 캄보디아에 많이 보이던 한글이 적힌 차들. 어렸을 때 살던 시골이 생각나게 하던 비포장도로. 메콩강가의 휴양 시설? 캄보디아산 콜라? 누가 이사갈까. 논 사이의 팜트리. 프놈펜으로 들어오던 길에 지던 해. 2018. 10. 26.
2018. 2. 20. 캄보디아 여행 둘째날 라타나끼리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 마을 학교, 거기서 더 들어간 작은 시골 마을.두 군데에 태양광을 설치하러 출발.이번 포스팅은 학교만. 아침의 라타나끼리.호텔 주변. 호텔 베란다에서 본 일출. 시골로 들어가는 길.이곳은 아직 도심. 본격적인 시골길의 시작.이런 길로 한 시간쯤 갔으니..거리는 별로 멀지 않은데 시간만 많이 걸리는 곳이었던 것 같다.길 상태만큼 혜택도 없고. 캄보디아 말은 인사말과 숫자도 모른 상태로 시골 학교에 도착했다. 놀이터와 도서관이다. 기념 촬영. 우리가 신기한 아이들. 학교 전경. 학교 앞 도로.어렸을 때 있었던 '신작로'를 연상케 하는 길. 돼지가 거리낌 없이 산책하는 시골 마을. 아기자기한 교실.올망졸망 모여 공부하는 아이들.너희가 이 땅의 미래다. 시골 학교의 선생님들. 태.. 2018. 9. 12.
2018. 2. 19. 캄보디아 여행 첫 날. 캄보디아의 시골,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 태양광을 설치해주러 떠난 여행.그 첫 날.도착하고 묵었던 숙소 앞 골목. 카페온에서도 파는 애플 쥬스를 마트에서 만났다.반가웠다. 신중하게 음료를 고르는 듯하더니 박카스를 주워담던 동민이. 앙증맞던 콜라. 여행경비를 뽑으려는 여행리더. 중간에 들렀던 식당.아무도 캄보디아 언어를 몰라 대충 주문했는데 먹을만 했다. 심란하면서 신기한 듯한 동민이. 음식이 차려지기 전 식탁. 영국인가? 영국스러웠던 음식.영국은 안가봤다. 메콩강가를 달렸다.구름도 하늘도 멋졌던 날. 메콩강을 건너는 배.두시간 정도 기다렸었나? 배 위에서 본 풍경들. 선루프 위로 우뚝 선 동민이.선푸르가 의외로 컸었구나.동민이가 통과할 정도였다니. 강을 건넜다.우르르 출발하는 오토바이들. 기절. 목적.. 201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