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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성경35

예배와 성경(41) - 바벨론 포로시대와 바벨론의 멸망 포로시대와 바벨론의 멸망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 유다는 BC586년에 바벨론에게 멸망하게 된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점령할 당시에 바벨론 군대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면서 모든 것이 없어진다. 이때에 언약궤를 잃어버리게 되고 사람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당시 역사를 잠깐 살펴보면, 앗수르는 예레미야가 예언을 시작할 무렵에 무너지게 되었다. 바벨론의 왕위에 오른 느부갓네살은 통치 첫 20여년간을 반역을 일으킨 여러 주들을 제압하는 작업을 했다. 이 때 말썽을 일으킨 주들 가운데 유다가 들어 있었다. 당시 유다의 왕이었던 여호야김은 유다를 밀어주던 애굽이 세운 왕이었는데 느부갓네살은 그 왕을 그대로 두고 충성을 맹세케 한 후 볼모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그러.. 2015. 8. 22.
예배와 성경(40) - '아름다운 땅' 신명기 가나안의 별명, 아름다운 땅 모세가 모세오경에서 가나안 땅을 아름다운 땅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별명은 민수기 14:7에서 처음 나타나고 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 레위기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민수기에 한 번 기록 되어 있다. 그런데 신명기에서 이 별명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신 3: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신 4: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시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신 4: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신 6:10 “네 하나님 여.. 2015. 8. 15.
예배와 성경(39) - 레위기, 거룩. 레위기거룩에 대하여레위기는 거룩과 관련해서 ‘속됨’, ‘부정함’, ‘정함’이라는 세 가지의 개념을 제시한다(레 10:10). 레위기에 의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은 거룩하거나 속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거룩하지 않은 것은 속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거룩과 속됨은 상반되는 개념이다. 거룩의 반대가 '부정함'이 아니다. 거룩이 하나님과 관계된 것을 의미한다면, 속된 것은 세속적인 영역에 속한 것을 의미한다. 속된 것은 일상적인 인간 활동의 영역을 의미하기도 한다. 속됨의 영역에는 ‘정한 것들’과 함께 부정한 것들’도 존재한다. ‘정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기본적으로 제의적인 개념이지만 위생적이거나 심미적으로 깨끗한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레 11장). 레위기에서 정함은 때로 정상적인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레 1.. 2015. 8. 5.
예배와 성경(38) - 5대 제사 요약 제사성막을 만드신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만나기 원하신 것이다. 그들은 ‘제사’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다.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물을 자신이 직접 고르고 직접 가지고 제사장 앞에 나아오고 직접 죽여서 직접 각을 떠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 짐승을 직접 죽일 때는 피가 온 몸에 튀었을 것이다. 각을 뜨면서 죽음의 참혹함을 보았을 것이다.그들은 늘 피를 보고 살아야 했다. 짐승의 피를 보면서 자신들의 죄를 깨달아야 했다. 짐승의 각을 뜨면서 죄로 인해 죽게 될 자신들의 운명을 마음 깊이 느꼈을 것이다.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짐승의 피를 날마.. 2015. 7. 13.
예배와 성경(37) - 금송아지 반역 인도 마이소르 Ashokapuram 슬럼 지역, 어느 한 성도의 집 벽에 그려져 있던 십자가 금송아지 반역 이스라엘과 금송아지(32:1-6)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 2015. 6. 23.
예배와 성경(34) - 물두멍 물두멍(30:17-21) 물두멍은 성막, 성전에 들어서기 전이나 제물을 드릴 때마다 손과 발을 씻는 물을 저장해 놓는 곳이다(30:20-21). 이 규례가 무시되면 하나님 앞에서 죽게 된다는 경고가 함께 주어져 있다. 물두멍이 제사장의 손의 피를 씻는 곳이었을까? 출 30:17-21을 통해서 보면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죽기를 면하는 목적으로 손을 씻게 하셨음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을 가져와서 안수하고 죽이고 각을 뜨는 모든 일을 제물을 가져온 사람이 했다는 것을 기억할 때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가기 전에 직접 손에 피를 묻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특이한 것은 성막의 모든 기구들의 규격이 제시되어 있지만 물두멍의 규격은 성경 어디에도 나타나 있지 않다. 이스라엘의 전승에 .. 2015. 6. 12.